actually like - 3-1. 맛있는... 무서운 밤
달고.... 무섭고.....
(분식집)
“떡볶이 맛있네... 누나 근데...저 기억나요?”
“응 기억나 근데 왜 싸웠어?”
“형들이 먼저와서 욕했다구...”
“그래도 참아야지.. 이제 어떻게 익수마현에서 난리날텐데”
“(아 머릿속이 말이 아니구만) 일단, 먹고 생각해요.”
“현태야 너 혹시 박천상 아니?”
“.... 그 사람 얘기는 하지마요. 그사람얘기만 들으면...”
“그 사람 대학생인 것 같은데 찾아왔어 너 어딧냐고 벌써소문이 퍼졌나봐”
“그 오빠가 알고있었어..”
“너 익수마현에 있었다는 거”
“제가.. 어디 사는지 말했어요?”
“당연히 말은 안했지. 누구야?”
“저 누나 오늘 집 들어갈 때도 조심하고 나올때도 조심해요...”
“그리고 오늘 집에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마요..”
“........ 칫 그러고 가네..”
<밤 10시>
“쓰레기 버리고 와”
“엄마 내일버리면 안되?”
“안되. 빨리 버리고 와!”
“알았어. 분명아까(오늘 집에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마요.)라고 했는데..”
“뭔일 있겠어?”
<쓰레기장>
“아휴 분리수거 좀 하고 넣지..”
“힘들게시리 내가 다 분리수거해야되자나! 이렇게 추운데!!”
스 윽~
“음? 뭐지 (두리번) 아무도 없는데 아 추워 빨리하고 가야지”
?? : “큭큭 째 어디다 쓸까?”
??? : “걍 후다닥하자 OK?”
(오싹)“....아 뭐야 기분나쁘게”
?? : “이얏!!!”
? : “감히 어딜!”
퍽퍽 으...이씹..
“어 현태야!”
“제가 나오지 말랬자나요..”
“아니.. 심부름때매”
“어디서 본사람같지않아요?”
“음? (흐업!) 익수마현..”
“그 대학생형이 익수마현 서열 12위라고요.”
“그리고 우리 뒤에 아파트 계단 봐요”
드르륵 캉 드르륵 캉
“헉 야구방망이....”
“아예 죽일려고 작정을 한거죠.. 아니면 이정도 오진 않잔아요”
“어떻게.. 나 무서워”
“이럴줄알고 제가 힘좀 썼죠.”
“(휘파람소리)휘익~”
!! : 아이고 현태야 오랜만이네.
우르르
“제가 익수마현에서 나와서 다른 써클을 만들었죠..”
!! : 블러드나이프의 힘을!
“누나 이제 여기서 나가죠?”
“쓰레기장에서 싸우면 말이 아니예요.”
무전기 : (치직..치지직) 익수마현 얘들 지금 서열 200 안팍밖에 안왔다. 다 알아서 처리할테니 잘자라 내일보자 치직...
“누나 내일 제가 문앞에서 기다릴께요”
“알았어..”
“(슬금슬금) 갔다왔어~ 나 피곤하니까 잘게”
“어 손씻고 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