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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07:32

별의 축복 - 1

조회 수 166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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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노예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처음은 2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욕망이 많은 부자들이 서로의 돈을 걸고 사람이라는 인격체를 사버리는 자리, 노예 시장.  고아로 자랐다가 누군가에 의해서 납치당하거나 이 곳에서 노예들끼리 사랑에 빠져서 낳은 아이, 혹은 돈이 제일 잘 되는 이종족들이 기본적으로 노예가 되는 곳 이다. 그 외에 특별한 경우는 거의 없으니 98%은 이렇게 진행 된다고 봐도 좋다. 노예 시장은 간단하게 시장과 경매장이 있는데, 경매장은 이종족 이나 좀 더 귀한 아이들을 내세워 돈을 더 받아내는 자리이다. 자신들이 어렵게 구한 녀석들은 싸게 팔아 넘기기 싫다는 장사꾼들의 마음이 추가 됬겠지만, 돈이 많은 귀족들은 상관없다는 투로 얼른 사람, 아니 물건을 내놓으란 듯이 성화다. 금새 사회를 보는 자가 손과 발이 족쇄로 묶여져있는 어린 여자 엘프. 그 엘프는 이미 몇대 맞은 듯, 부들 떨면서 자신을 향해서 돈을 외치는 부자들을 바라본다. 제일 첫번째로 나온 것으로 보아 제일 싸게 팔릴 것이 분명하다. 나중에 갈  수록 부자들이 원하는 녀석들이 점점 나오는 것 이다. 그렇게 순번대로 5명, 10명 정도가 거래되자 딱 봐도 강력한 구속 마법이 걸려있을 법한 철창안에 쇠사슬로 꽁꽁 묶어져 있고, 알몸인 남자 아이가 나온다. 아직 돈을 매기지 않고 사회자가 웃으면서 그 아이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 여러분, 이 자가 신에게 선택받은 별의 축복 입니다! "

 

  함성 소리가 경매장을 둘러 싸고, 몇명은 어리둥절 하였고, 몇명은 열광하였다. 신에게 선택받은 자. 아니, 오히려 버림받은 자라고 자주 불리는 이들은 별자리의 무늬를 몸 어딘가에 박혀있고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이들은 신에게 선택 받은 자라 하며 신전 에서는 귀한 취급을 받고 있으나 인간들에게서는 그저 시기되는 존재 일 수 밖에 없다.  ' 주신은 인간에게 평등하다 ' 라는 그런 사상 때문이였을까. 오히려 특별한 취급을 받고 있는 이는 더욱 더, 인간들의 장난감으로 타락할 수 밖에 없었다. 끌려온 이 남자아이는 몇대 맞은 흔적이 있었지만 부자들은 그리 신경을 쓰진 않았다. 이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면 자신도 같은 신의 축복을 얻으리라 생각하였으니까. 그렇게, 돈이 불려지고 불려지다가 10억 정도에서 카운트를 세고 있을 때. 어디선가에서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 하,하여단 이다! 얼른 도망쳐! "

 

 어떤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부자들은 자신의 하인을 찾기 바쁘다. 얼른, 집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사회자도 별의 축복을 무대에 내버려둔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도망친다. 강한 자의 앞에서의 인간의 추한 모습. 하여단이라고 불린 자들은 도적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천으로 만들어진 간단한 의복에 칼과 총, 혹은 활. 등을 가지고서는 모두 얼굴에 하얀색 여우 가면을 쓰고 있다고 하여 줄이는 말로, 하여단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 이였다. 그들은 그 주위에 있는 노예들의 수를 세기 바빴고, 그 중 제일 우두머리에 있던 자는 가면을 벗으면서 주위를 둘러본다.

 

" 별의 축복은? "

 

" 무대 위에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말이야 ㅡ. 찾았다! 빙고. "

 

" 얼른 가서 풀어줘. "

 

" 예입, 대장님. "

 

 금발 머리카락의 파란색 홍채. 장난스러운 웃음기를 가지고 있는 그는 빠르게 무대위에 올라가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철창에 있는 마법을 푸려는 듯 싶다. 거기에 벙어리 처럼 말도 못하는 마법까지 걸어놨으니 그들과 별의 축복의 의사소통은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별의 축복을 보고 한숨을 내쉬는 걸 보니 아마 아는 사람이라 추정된다.

 

" 이번 시장은 어땠어, 축복님? "

 

" 축복님이라고 불리지 말랬잖아, 저주지 저주.  "

 

" 에에, 그래놓고서는 사실 좋았지? 반항하면서 맞는 거. "

 

" 마조히스트는 아니라고 장담 합니다만은. "

 

 모든 쇠사슬과 족쇄들이 풀려나자 금발의 청년이 옷을 건네자 그걸 차려 입고서는 동그란 원판을 공중에 그리자, 투명한 하늘색의 원이 만들어지고. 축복이라 불린 자는 그 위에 올라간다.

 

" 형님, 가자. "

 

" 철수! "

 

  모든 하여단의 사람들이 가면을 고쳐쓰고선 원을 만들어 위로 올라타 바람을 타고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지로 날아가고, 별의 축복은 웃으면서 자신의 손등에 그려져 있는 작은여우자리를 지칭하는 무늬를 바라보고 있었다.

 

*

 

조아써, 망했다!
비평을 먹고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비난은 안먹어요.

  • profile
    하얀나무 2013.09.05 07:33

    지금보니까 진짜 짧네요 죄송합니다 .. OTL.

    다음부터는 1500자 이상으로 써서 올려야지 ;

  • ?
    Calinargo 2013.09.05 14:27
    힘내세요!ㅋㅋㅋㅋ..
  • profile
    코인천국 2013.09.05 19:29

    다른분들께도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ㅋㅋ 역시 다음 내용이 기대가 되네요.ㅋㅋㅋ

  • profile
    Just 2013.09.06 03:44
    어.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단과 별은 축복이 만나는 부분의 설명이 이해가 덜 갔습니다. 원래부터 짜고 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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