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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Who Am I ? - 02

 

“ ....그나저나 칼은 자기들이 들고 있었으면서 도망은 내가 쳐야지. ”

 

일단 상황을 정리해보자. 나는 분명 건물에서 누군가에 의해 떨어졌었다. 그리곤 분명 죽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어나보니 귀는 길쭉하고 몸은 새하얗게 변했고 옷 또한 변했다.

이 상황을 납득하거나 가능케 할 요소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누군가의 말도 안되는 장난이라는 것 밖에 ... 혹시 누군가 밑에 매트를 깔아놓고 기절한 나를 데려다가 장난이라도 치는 게 아닐까 ?그렇다고 하기엔 뾰족한 귀는 나의 것이 확실했다. 피부또한 이렇게 단 시간내에 하얘질리도 없다.

 

“ ...이렇게 된 이상 일단 움직여 보자. ”

 

가만히 있는다고 알 수 있는 거나 변하는 것 없으니 일단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몸을 일으키고는 꼬마들이 떨어뜨린 칼을 주웠다. 그리곤 꼬마녀석들이 간 방향으로 일단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이쪽으로 가면 마을이 나오려나 ....

 

그나저나 ... 이런 울창한 숲이라니 ..... ”

 

도심에서는 이런 산림은 발견하기가 거의 힘든데 여기는 인공산림도 아닌 길도 없는 울창한 숲이었다. 길이라고 해봤자 꼬마들이 헤치고 다녔을 법한 쓰러진 풀의 흔적이랄까. 대체 이런 일을 어찌 설명해야 하는건지.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걷다보자 꽤나 규모 있는 마을이 나타났다. 그리곤 마을 앞에는 아까 그 꼬마들이 한 할아버지를 붙잡고 소리치고 있었다. 나를 발견한 그들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짓더니 후다닥- 도망가 버렸다. ... 내가 뭘 어쨌다고! 도망치는건데... 그리곤 마을 앞에 서 있던 노인 쪽을 바라봤다. 노인의 표정은 완전히 굳어있었다. 당황한 듯한 노인은 뭐라뭐라 중얼 거리더니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어찌 엘프가 여기 있는게요 ? ”

 

...? 영감님 방금 뭐라고 하셨.... 엘프요 ? 내 귀가 잘못된 건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이렇게 큰 귀로 잘못 들을 리는 없으니까. 귀 덕분인지 평소보다 청각이 더 좋아진 것 같으니까. 그런데 저보고 엘프라고 불렀나요 ?

 

...저는 사람입니다만. ”

" 거짓말 하지 마시오 ! 그 큰 귀와 피부하며, 생김새를 보면 그대는 틀림없는 엘프요 ! 엘프가 여기까진 무슨 일로 왔냔 말이오. "

 

...........설마 내가 판타지 세계에 나오는 .... 그런 엘프라도 되었다는 말이야 ?! 혼란에 빠진 나는 그대로 털썩 엎드렸다. 이게 무슨일이냐고....! ..아니 이건 몰래카메라 같은 걸 거야. 내 귀나 피부도 모두 분장이고, 이 사람들은 모두 연기를 하는 걸꺼라고. 안그러면 이런 상황이 말이 안되잖아 ? 서서히 일어난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 ...아무리 봐도 카메라 같은 건 없는데 ... 이미 다 눈치챘으니까 마무리 지으세요~ ”

 

머리 뒤로 손을 깍지를 끼고는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말에 무슨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노인은 눈썹이 휘어지며 되물었다.

 

“ ..... 무슨 소리를 하는게요 ? 엘프가 여기까지 왜 왔냐고 물었소. 헛소리를 할 것이면 따끔한 맛을 봐야할 것이오. ”

 

아니 그러니까 이미 몰래카메라 라는 건 다 알겠으니까 연기 그만하셔도 된다고요. 짦게 한숨을 내쉬고는 방송이니까 안하려고 했는데 알아서 편집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카메라맨 나오세요 ! 하고 소리쳤다. 후후- 어때요. 이제 몰래카메라는 끝났죠 ?

내가 소리치자 뒤쪽에 있던 수풀에서 부스스-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나 ! 하는 마음으로 그쪽을 쳐다봤다. 자 이제 이 말도 안되는 몰카를 신청한 사람이 누군지나 봐보자고 ! 그러나 나의 예상은 빚나가고, 카메라맨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건장한 흑발의 청년...아니 장년 이었다.

 

“ .... 촌장님. 이 자는 대체 ..... ”

나도 모르겠네. 그러나 마을 근처에 엘프가 돌아다니는 것은 현 시점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네. 그러니 ... ”

굳이 말 안해도 알겠습니다 촌장님. 알아서 하겠습니다. ”

 

남자는 중세시대에나 나올법한 검을 들고 있었고, 검날은 굉장히 위험해 보였다. .. ..소품이겠지 뭐. 아니 그러니까 더 이상의 몰카는 ....

촤아악

 

크으윽 ?! ”

 

...이런 미친 ! 진짜로 베었어 ?! 그가 팔을 휘두르는 순간 검은 나의 어깨를 닿으며 지나갔고, 덕분에 나의 어깨는 피범벅이 되었다. 어깨가 아파온다. 이건 내 몸이 반응했다. 위험한 순간이다. 정말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이다- 라고. 이건 .... 몰카 따위가 아닌거야. 이건 현실인 거라고 ! 몰카에선 이런 검으로 상처따윈 내지 않을 거니까.

 

...잠시만요. 저는 아무런 잘못이 없.... ! "

 

촤아아악

 

으읍 ! ”

 

다음은 검이 나의 허벅지를 베고 지나갔다. 으아아악 !! 커터칼에 손가락이 살짝 베일 때랑은 그 차원이 다른 촉감과 아픔. ..... 일단 도망 쳐야 한다 ! 나는 벌떡 일어나 뒤를 보고 최대한 달리기 시작했다.

 

놓칠쏘냐 ! "

 

그러고는 달려가는 나를 쫓아오는 검사. 최대한 도망쳐야 해 ! 그런데 저런 건장한 사람을 내가 따돌릴 수 있을까 ? 검에 베인 허벅지가 아파온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의 나라면 도망치는 건 절대 무리였다. 저런 건장함에 저 정도의 몸이라면 나를 잡는 건 순식간일 테니까.

그러나 나의 예상은 깨졌다. 나의 몸은 엘프’ ( 영감이 그렇게 불렀으니 아마 맞을 것이다. ) 라고 불리는 몸을 가진 후로는 나의 몸은 굉장히 빨라졌고, 나를 쫓아오는 검사와의 거리도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후욱 ... 후욱 ... 역시 숲의 종족인 엘프라 이건가 ? ”

 

알아듣지 못할 소리만 중얼 거린 검사. 역시 나의 청력이 좋아진 게 틀림없다. 이 정도의 거리에서 중얼 거리는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니. 좋아 ... 도망칠 수 있어 ! 그렇게 생각하고는 더 속도를 올렸다. 그러나 그럴수록 상처는 아파왔다. 그래도 중요한 건 도망치냐 죽냐 였다.

 

-

 

어어 ? "

 

상처 때문에 더 빨리 달리지 못하던 다리가 나무뿌리에 걸려 버렸다. 덕분에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속도를 못이겨 데굴데굴 굴러버렸다. 크윽 ! 이대로 잡히는건가 ? 그러나 검사와 나의 거리는 꽤 차이가 있었다. 그대로 다시 일어나서 달려야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시 벌떡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더 아파오는 상처. 그러나 지금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일단 살아야 했으니까.

 

슈우우웅

 

....? 이번엔 또 뭔 ...!!! 이젠 저 정신나간 검사가 검을 나에게 던져버렸다. ..피해야 된다! 당황하는 내 발 앞에 나무뿌리가 나를 걸고 넘어지게 했고, 겨우겨우 검은 나를 피해 나의 앞에 있던 나무에 꽂혀버렸다. ....산건가 ? 당황한 듯 싶은 검사. 나는 그를 한번 째려보고는 나무에 박혀있는 검을 뽑아들었다.

 

헤헤 ... 전세 역전이네 ..? ”

 

진짜로 찌를 수 있는 용기 따윈 없었다. 평소에 너무 유약해서 메디컬 드라마 같은 것도 제대로 못 본 내가 검으로 사람을 찌를 용기따윈 있을리 없었다. 그저 겁만주고 멀리 달아나려는 생각뿐.

 

“ ..... ..검을 들었다고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 ”

글쎄. 당신을 다신 못 일어나게 만들 수는 있을 것 같은데. ”

 

침을 꿀꺽- 삼키고 그에게 다가갔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내가 이런 흉기를 잡고 있는 다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 그런 나를 보더니 식은 땀을 흘리는 검사는 씨익- 웃고는 나에게 달려왔다.

 

... 으아악 ! 저리 꺼져 !! "

크아악 ! "

 

오지 말란 말이다 ! 라면서 무심코 손에 들고 있던 검을 휘둘렀다. 촤악- 소리와 함께 튀기는 피. ....내가 사람을 베..베었다 !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 이전보다 더 떨리는 손. 사람을 베었다는 두려움에 머릿속은 펑- 하고 텅 비어져 버렸다.

 

" 흐으 ... ..죽여버리겠다 엘프 애송이 ! "

 

그래도 그는 그렇게 많이 베이진 않았다. 얼굴에 가벼운 칼 자국을 남기긴 했어도 그리 큰 상처는 아닌 듯 싶었다. .. 이대로 여기서 도망쳐야만 했다. 쓰러져 있는 그를 어떻게라도 못 따라오게 만든 뒤에 말이다. 그렇게 검을 들고 그에게 다가갔다. 이 사람을 피해서 땅을 찌르고는 그대로 뒤도 보지 않고 달리면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그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 오지마 ! "

 

소리치는 검사. ... 왜 이런 일을 내가 당해야 하는거지 ? 갑자기 모든 게 허무해졌다. 뭘 잘못했다고 이런 상처까지 가져가면서 ... 그렇게 허무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자, - 하고 목에 뭐가 닿는 느낌과 함께 의식이 사라졌다.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내 손과 발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나저나 여긴 ...? 내가 잡혀 있는 곳은 마치 창고 같았다. 손발은 쇠사슬로 묶여있었고, 문또한 잠겨있는 것 같았다.

 

“ ....내가 뭘 어쨌다고 이렇게 죄인 취급을 하는건데 .... ”

 

갑자기 서러워지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다. 눈에서는 눈물과 함께 울음이 터져나왔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도 모른 채 공격을 당하곤 사람을 베기까지 했었다. 그런 모든게 혼합되어 슬퍼졌다.

 

으흐흐흑.... 젠장 .... ”

 

한참을 울고 있자, 문에서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세명의 남자가 들어왔다. 두 사람은 촌장과 나를 공격했던 검사였고, 한 사람은 굉장히 키가 크고 심드렁한 눈빛을 가진 사내였다.

내가 사내를 바라보자, 사내는 쳇- 하는 소리와 함께 나의 시선을 피했다. 그러자 그 장면을 보고 있던 다른 사내가 풋- 소리와 함께 검사를 건드렸다.

 

하하하 ! 이 엘프 애송이 인가 ? 우리 마을의 제일가는 검사나리인 헤릴 경을 궁지 빠뜨린 엘프가 ? ”

 

키 큰 사내가 헤릴이라고 불린 검사사내를 보며 빈정거리며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헤릴은 사내를 노려보면서 말했다.

 

다시 한 번 그따구로 말하면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경고 했을텐데 카윗 ? ”

에헤이 ~ 왜그러시나. 난 자네 목숨을 살린 은인이라고 ~ "

자자. 헤릴, 카윗. 둘다 조용히 하게. ”

 

촌장이 큰 소리로 말하자, 헤릴은 쳇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 장면을 카윗은 그저 싱글벙글 웃으며 쳐다보았다. 기분나쁜 웃음. 그렇게 두 사람을 보는 가운데 나에게 촌장이 다가왔다. 그러고는 비장한 얼굴로 말을 꺼냈다.

 

일단은 ...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네 엘프 소년. 하지만 그대도 알다시피 상황이 이러한지라 다짜고짜 공격할 수 밖에 없었네. 그리고 이렇게 묶어둔 이유는 그대가 일어났을 때 보복으로 마을을 공격할까 두려워서 이렇게 해두었을 뿐이네. 절대 그대에게 악감정은 없으니 오해 말게나. ”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달래는 듯한 촌장. . 다짜고짜 사람의 어깨랑 허벅지를 베고는 악감정은 없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 장난 쳐 ? - 머리로 촌장을 받아버리고 싶지만 그렇다면 카윗과 헤릴이라는 두 남자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차분히 촌장에게 말했다.

 

전 이럴 취급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짜고짜 어깨와 허벅지에 상처를 내다니 ... 그리고 지금 제 모습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전 어제까지만 해도 인간이었습니다. 그것도 저 남자가 가지고 있던 검 같은 거는 살면서 한번도 잡아보지 못한 평범한 인간 ! "

 

내가 소리치자, 헤릴은 당황한 듯 움찔했다. 그러자 카윗은 검을 한번도 잡아보지 않은 엘프에게 헤릴이 당했네 어쨌네 하고 헤릴을 놀리기에 바빴다.

그러나 그 둘을 신경쓰지 않고 촌장은 나에게 집중했다.

 

“ .... 그 말은 믿을 수 없네. 그런 일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 ”

저도 !!! .....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믿기지 않습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 ”

 

젠장....머리를 푹 숙였다. 신이란 게 있다면 만나서 한 대 패줘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소리친 장면을 보고 있던 촌장은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는 나를 지긋히 쳐다봤다.

 

“ ...일단  이 사슬좀 풀어주시면 안됩니까 ? 아까부터 손목과 발목이 조입니다. ”

자네가 풀려나도 이 마을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엘프의 신인 엘레노스의 이름을 대고 약속하면 풀어주겠네. ”

 

....그건 또 뭐란 말인가. 혹시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아닐까 ? 원래 나는 무신론자였지만 이런 상황을 겪고, 신이 없을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는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건 내가 차지하고 있는 몸의 주인인 엘프. 그런 엘프의 신이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 ... 누군가 절 먼저 선제공격하지 않는 이상은 공격하지 않겠습니다. ”

알겠네. 헤릴, 카윗. 이것좀 풀어주게. ”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 라는 생각으로 두 사람이 사슬을 푸는 걸 그저 멍하니 쳐다봤다. 이게 다 나를 이렇게 만든 신 때문이다.

젠장. 어떻게든 신이라는 존재를 만나서 날 빨리 돌려놓으라고 따져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사슬이 다 풀리자 헤릴이 손을 내밀었다.

 

크흠 .. 다짜고짜 공격해서 미안하네 엘프 소년. ”

 

... 난 그저 아무말 없이 그 손을 잡고 일어났다. 으윽. 팔을 잡고 일어난 쪽의 어깨가 쑤신다. 자세히 살펴보니 일단 임시로 붕대는 감겨있었다. 상처를 보곤 한숨을 푹- 쉬었다. 몸이 변한건지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엘프가 된지 하루도 안되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렇게 일어난 나는 그 자리에 털썩- 하고 쓰러져 버렸다.

 

 

───────────────────────────────

 

에헤헿.. 안녕하세요 월하입니다. 이전에는 쉬엄쉬엄 감을 찾는 식으로 써보자 라고 하다가 이번에는 분량을 늘려보자 ! 라는 식으로 늘렸더니 뭘 쓴건지 모르겠네요. ㅇㅂㅇ .... 원래는 주인공이 카윗한테 쓰러뜨리는 곳에서 끊으려다가 왠지 더 끌려서 여기까지 썼더니 엔딩을 못찾아서 마음대로 기절시켜버렸 ...?!  즉흥은 조은겁니다 ! ...

  • profile
    Octa 2014.01.14 21:40
    이란식로 끊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너무 절정의 순간에 끊으면 독자입장에선 궁금해서 미칠 것 같거든요 ㅋㅋ
    일단 지금까진 순탄한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다음화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월하 2014.01.16 01:14
    ㅎㅎ 감사합니다 !
    그런데 이런식은 자제해야겠어요. 엔딩 찾아 삼만리가 되버려서 ㅠ
  • profile
    리븐 2014.02.06 06:07
    주인공의 수난시대... 베이고 묶이고...
  • profile
    월하 2014.02.06 16:27
    원래 제가 캐릭터를 험하게 다루기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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