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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도, 조선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던 날이었다. 고종의 앞에 한 신하가 엎드려 상소하니 그것은 과연, 상소하고 있던 사람이 이해될 정도의 사람이었다.


흥선대원군을 일찍이 보필하여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 오랑캐들과의 화친은 불가하다고 주장하던 신하였던 이선기였다.



" 어찌, 국가의 종묘사직을 하루아침에 버리시는 행동을 하시는 것입니까? 황제폐하! 조선의 500년의 종묘사직이 하루아침에 왜놈들에게 뺏길 것이 분명하온데 그런 안일한 행동을 취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제 폐하! "



이선기가 고종을 바라보며 상소하자, 이윽고 고종이 입을 열었다.



" 방법이 있는가? 방법이 있다면 나도 저 섬나라 오랑캐들을 몰아내고 싶네 하지만 우리 국가가 힘이 약해서! 힘이 미약하므로! 오늘날 이런 수모를 겪지 않았는가! "



고종이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선기를 향해 다가가 말했다.



" 이미 우리는 국권의 일부를 침략당했다. 그것을 되돌리기란 너무 힘든 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영의정. "

이선기가 고종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의 말을 부정하려는 듯이 고종을 바라보며 말했다.


 " 부국강병의 길은 이미 일본이 보여줬고 다른 나라가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설령 왕권이 추락한다고해도 조선 백성을 믿고 조선인들을 믿어야 부국강병의 길이 되는 것인줄로 압니다. "
 
 그렇게 말하며, 영의정 이선기는 고종에게 절을 한번 하고는 궐을 빠져나왔다.



작가의 말


사실 이거 다 픽션입니다. 믿으시면 안됩니다.

이선기라는 사람은 픽션의 인물입니다. ' '...

한마디 하자면, 역사에서는 만약이라는 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얘기니까요. 이미 벌어진 일에 만약을 덧붙인다는건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을사늑약이라고 적어놨는데 을사조약이나 을사늑약이나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이 소설은 파워하게 픽션으로 때려박을거니까 역사 고증해라 이런 소리하지 마세여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막장으로 갈 것도 아니지만요.


뭐 말이 길었습니다. 여담으로 3일 뒤면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군요.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멍청하게 정식 연재 및 비평단 신청 게시판에 글을 썼었네요. 읭...

  • profile
    리븐 2014.01.29 04:06
    하하... 일제강점기 픽션이군요...
    그리고 정식연재 및 비평단신청에도 올려도 상관없지않나요?
  • profile
    멜군 2014.01.29 06:02
    아무리 그래도 정식 연재는 귀찮으니까요. 취미로 쓰는 것이기도 하고.. 제 글 쓰는 실력에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못하니까요.
  • profile
    리븐 2014.01.29 06:09
    그래도 귀찮으신건 어쩔수없지만... 못쓰시지는않는데... 또 여러 분들이 멜군님의 글을 기대하고있어요
    전 멜군님의 실력이 못하다고생각되지않습니다^^
  • profile
    Octa 2014.01.29 06:50
    쩝.. 저보다 훠어얼씬 잘 쓰시면서..
  • profile
    리븐 2014.01.29 06:58
    옥타님이 스탈룻소설가 3대패왕중에 한사람이신데...
  • profile
    Octa 2014.01.29 07:04
    엌.. 리븐님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ㅋㅋ 감사해요~
  • profile
    리븐 2014.01.29 07:08
    네넵^^ 언제나 좋은소설 기대할게요^^
  • ?
    위더맨 2014.01.29 09:07
    호오~ 흥미로운 주제네요
    본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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