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9 07:20

미정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괴인... 초인... 이 두 존재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있는가?

바로... 같은계열... 그리고 한끗차이의 힘이라는 것이다...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럼 보고 판단하시던가...

 

 0장... 탄생... 트리니티

"여기 카페모카 한잔이요~"

 

 여느 때처럼 한적한 혜성시의 풍경은 한결같이 따스한 햇살... 그리고 메모리 시스템...이었다...

 

"예 3900원이구요~ 잠시만 저기있는 벤치에서 기다려주세요~"

 

"이 도시에...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찾아온 메모리 시스템... 그리고 지금은 초인열풍... 풋... 어린얘들 장난같은 짓이지... 저걸로 무슨 세상을 구해 뭐를 해..."

 

 이렇게 공원 벤치에 앉아 폼을 잡으면서 낮게 읊조리는 소년이 공원 한가운데에서 메모리 카드를 사용해 초인으로 변하여 놀고있는 초등학생들을 보았다. 참고로 이 소년은 고1이었다. 이 소년은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여 초인으로 변하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짓인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하면서 강력한지... 아주 잘 알고있었다... 왜냐하면 이 소년은...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아... 아... 네넵!"

 

 사실 폼은 있는폼 없는폼 다 잡았지만 상당히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다. 아까 주문할때 나오던 자신감은 어느새 쥐구멍으로 숨어버렸는지 이곳에서는 부끄럼많은 한 소년만이 남아있었다...

 

"커피숍 알바는 돌아가는구나... 근데 좀 귀엽게 생겨서... 말을 하겠단말야... 히힛~"

 

 여자를 어려워한다.

 

"흠흠... 드디어 시작하는군...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메모리 버클을 허리춤이나 배에 착용한 뒤..."

 

 초등학생들의 행동과 소년의 말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이미 메모리관련 물건들은 혜성시의 시중에 상당히 유통되었으며 지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으니 이 소년도 모를리가 없었다.

 

"자신의 메모리 카드를 위에서 아래로 삽입한다... 그럼 초인... 아님 괴인이 되겠지..."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마지막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저건... 이번에 나온 새로운 카드인... 날개모양의 Wing... 물방울 모양의 Aqua... 보아하니... 한번도 변신하지않은 녀석들이네..."

 

 그 때 벤치 뒤에서 한 거구의 소년이 나타났는데...!

 

"청본아~"

 

"느오와아아아아아아악!!"

 

 청본이라는 소년은 마시던 커피를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다. 뒤에있던 소년은 은근히 당황한듯 하였고 청본은 조금 찡그린 얼굴로 뒤를 쳐다보았다.

 

"어! 주민이??? 너 도장가는거 아니었어?"

 

"이제 가는거지~ 그런데 너는 여기서 뭐하고있어?"

 

 청본은 말대신 손가락으로 초등학생들을 가리키고 있었다.

 

"쉬는거야...? 아님 의뢰야? 지금은 바쁜데..."

 

"의뢰이긴한데... 저 Wing카드를 들고있는 아이의 어머니가 부탁하신 일이어서말야... 초딩들은 나 혼자서도 충분해~ 도장 늦겠다 어서가봐~"

 

"응~ 알았어~"

 

 주민이라는 소년은 눈웃음을 짓고 그대로 도장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청본은 계속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었고 그런 청본을 누군가가 계속 쳐다보았다...

 

 그 때... 갑자기 Wing카드를 가진 아이가 돌연 눈빛이 바뀌더니 카드를 버클에 강하게 꽂아넣었다.

 

  그랬더니... Aqua를 가진 아이는 Wing을 가진 아이가 괴인으로 변하자 지레 겁을먹어 카드를 뒤로 던지며 도망가버렸다. 뒤에서는 청본이 있어서 그 아이가 던진 카드를 받았다.

 

"아쿠아...? 이건... 보수에 서비스라고 생각해야겠다..."

 

"크르르르..."

 

 윙 정크라는 이름의 이 몬스터는 메모리 괴인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등급의 몬스터였다. 윙 정크는 근처에 있던 청본을 보고 으르렁 거렸으며 청본은 그런 윙 정크를 보고 조롱하였다.

 

"어우~ 등에있는 닭날개가 상당히 인상적이군 정크맨~ 나도 이 힘은 쓰고싶지 않지만 말야... 의뢰라서말야... 마을의 탐정이... 전투를 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일이지만 말야 읏차...!"

 

 윙 정크는 청본이 말을 하던 도중 공격하였고 청본은 가볍게 그 공격을 피하였다.

 

"거 참... 성질한번 급하네 정크맨~ 기달려봐~ 정크에서 금방 해방시켜주지..."

 

"웃기지마라... 너는 메모리 버클조차... 없잖아... 고작 인간이... 괴인을 어떻게 상대하겠다는거냐..."

 

"메모리 버클은 없는데... 이건 있어..."

 

 청본은 이렇게 말하며 품 안에서 카드를 꽂는 부위가 세군데나되는 드라이버를 꺼내들었다.

 

"저건!"/"저건...!"/"설마 저게...!"

 

"트리니티... 잘 기억해둬라..."

 

 청본은 드라이버를 배에 장착한 뒤  우선 카드 2장을 꺼내들었다. 왼손은 Gust(돌풍)라는 카드였고 오른손은 Land(대지)라는 카드였다. 청본은 그것들을 양쪽 카드를 꽂는 두 군데에 꽂아넣었다.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Fire(화염)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어 위에서 아래로 꽂아넣었다...

 

 파이어... 가스트... 랜드...! 트리티니... 트리니티...!

 

 이상한 브금이 흘러나오며 앞 오른쪽 왼쪽으로 각각 붉은초인 하늘색초인 초록초인이 형상화 되었고 그것이 청본에게 모여들어 머리를 붉고... 몸통은 하늘색... 다리는 노란색인 신호등 비슷한 초인으로 변하였다.

 

"아...아니...! 네놈의 능력은 신호등이냐?"

 

 갑작스러운 디스아닌 디스에 청본은 조금 당황하였다.

 

"색맹이냐? 빨강-하늘-노랑이라고... 뭐... 암튼 간다...!"

 

 이윽고 전투가 벌어졌다. 청본은 펀치로 윙 정크의 복부에 여러번 공격을 넣고 킥으로 옆구리를 가격하여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화염이 베이스... 몸통의 힘은 돌풍... 다리의 힘은 대지...인건가... 상당히 흥미롭군... 상당히 밸런스가 잘 맞혀진 힘이야... 더군다나... 투지의 능력이 섞여있는 화염 덕분에 공격은 더욱 매섭군..."

 

 그렇게 한참동안 윙 정크를 몰아세운 청본은 윙 정크의 반격을 한대 맞고 조금 멀리 밀려나갔다.

 

"그렇다면... 이거다...!"

 

 청본은 오른손으로 왼쪽의 Gust를 빼고 왼손으로는 Aqua를 꽂아넣었다. 이윽고 하늘색의 초인이 청본에게서 분리되어 파란색으로 변한 뒤 다시 청본에게 모여들었다.

 

파이어... 아쿠아... 랜드...!

 

"색깔이 변했어...! 벌레도 아닌데 3등분이야!"

 

"이 자식이!"

 

 화가난 청본은 물로 둘러싸인 화염의 주먹으로 윙 정크에게 군밤을 먹였다. 윙 정크는 아직 어린아이라서 그런지 좀 훌쩍거리는 것 같았다.

 

"금방 끝내줄게... 왜냐면 넌 이 도시 사람이니까 말야..."

 

 청본은 드라이버의 가운데에있는 버튼을 눌렀고 이윽고 Finish~라는 경쾌한 음성과 함께 트리니티(청본)의 몸에서 각기 다른 3색의 빛이 빛났다.

 

"스팀... 샷...!"

 

 트리니티는 화염과 물이 적절하게 섞인 증기를 구체화시켜 윙 정크에게 던졌다. 윙 정크는 그것을 맞고 쓰러졌고 메모리 카드는 금이갔다... 이윽고 청본은 드라이버를 해제하였고 원래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를 어깨에 메고 공원을 나와 유유히 사라졌다.

 

 0장 끝...

  • profile
    Octa 2014.12.21 05:40
    다른건 없고요 '...'이 기호가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별로 보기 안좋아요.
    근데 제가 예전에 즐겨하던 실수란건 안비밀이네요 ㅋㅋ
  • profile
    리븐 2014.12.28 04:16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리븐 2014.12.29 00:52
    혹시 카톡 지우셨나요? 한참동안 찾는데 안보이네요?
  • ?
    개소실 2014.12.21 06:55
    '응~ 알았어~'처럼 ~←를 남용하지 마시고, 차라리 '으응, 알았어어' 하는 식으로 쓰신 다음 '말끝을 늘인다' 같은 식으로 묘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애초에 판소 작가들이나 소설 초보자분들이 ~를 쓰는 주된 이유가 '말끝의 억양이 늘어짐을 알리기 위해서' 거든요. 액션 부분도 조금 더 세밀한 묘사(물로 둘러싸인 화염이 어떻게 비쳐보이는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묘사해보신다든가)가 있으면 훨씬 더 있어보이고(...) 독자의 몰입도 잘 되겠죠? 같은 글 쓰는 유저로서, 힘내봅시다!
  • profile
    리븐 2014.12.28 04:20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더욱더 좋은 묘사를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5 여정. Octa 2017.02.09 14
194 오늘만 사는 사람(1) 2 Octa 2016.07.31 89
193 불빛 5 Octa 2015.11.30 95
192 갑과 을(프롤로그) 2 낭만솔 2015.09.03 96
191 산골 나그네 Edgar 2015.05.17 173
190 [개소실]지정주제 엽편. 개소실 2015.05.05 138
189 [개소실]현재 쓰는 단편 초고 중 일부. 1 개소실 2015.04.02 261
188 삼위의 탐정 2 리븐 2015.03.02 380
187 우아한 거짓말 2 Edgar 2015.02.26 395
186 소설1(레이지 편)3화 상냥 2 리븐 2015.02.25 401
185 소설1(비기닝 편) 2화 각성 2 리븐 2015.02.17 394
184 [개소실]수퍼 뜬금없는 소설강좌 #1 - 창작. 2 개소실 2015.02.01 408
183 소설1(추후에 제목 변경예정) 8 리븐 2015.01.31 444
182 World of Minecraft - 5화 Star_HoYa 2015.01.23 350
181 일단... 완성도 문제로... 리븐 2015.01.16 304
180 미정3 리븐 2015.01.03 346
179 미정SR 리븐 2014.12.31 275
178 미정2 리븐 2014.12.28 284
177 미궁[갇힌 사람들](마지막) 기쁨이 2014.12.22 243
» 미정 5 리븐 2014.12.19 2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누군가가 채팅방에서 당신을 호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