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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덮개

 

가끔 주택가를 들어가 보면 하수구 덮개가 사각형틀로 되어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빗물만 들어가게 설계가 되어있지만 옛날은 동전, 카드 등등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의 크기가 참 컸죠. 그런데 그 덮개가 오래되면 당연히 산화가 됩니다.

녹이 슬어 구멍이 더 크게 생기고 맙니다. 하지만 덮개는 가장자리부터 산화가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가운데부터 부식이 되는 덮개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곳에 살인의 흔적이 숨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살인범들은 염산과 황산을 이용해 머리카락과 뼈, 살 등을 녹여 하수구에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수구 가운데가 먼저 부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가운데가 먼저 부식된 덮개 중 60%는 실제 살인범들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하수구 덮개가 너무 부식이 됬군.”

나는 청소부..환경미화원이다.

매일 보는 하수구 덮개이지만 부식 속도가 남다르다.

이 주변에는 사람들이라고는 가끔 왔다 갔다 하는 차들뿐이지만 쓰레기는 늘 넘치는 곳이다.

그러나 가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쓰레기봉투에 손가락이 들어있다는 소문까지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 소문이 맞기라도 하듯 어느 샌가 썩는 내가 진동하기 시작하고 시큼한 냄새까지 났다. 그리고 난 매일 그 곳을 가기 때문에 1달 후에 건강이 안 좋아져 다른 지역을 돌기 시작했다.

그 두 달 후 잠복 수사하던 형사한테 하수구에 무언가 버리던 살인범 두 명이 그 자리에서 잡혔다고 한다.

하수구 검사결과 다량의 혈액과 사람의 시체, 수소기체로 가득했다고 한다.

 

“(씨익) 용케도 찾았네.. 다음엔 하수구보단 물탱크? 냄새만 막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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