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06:49

#0 살육의 밤

조회 수 446 추천 수 1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 모두 즐겨요.

운동 좀 하라고 부인에게 욕을 바가지로 듣는 뚱보 신사 여러분,

오늘은 기름진 닭고기와 레몬을 퐁당 빠뜨린 달콤한 음료

바리에이션으로 체리 소스가 곁들어진 번지르르한 스테이크를 우적우적 씹어도

말리는 사람 하나 없어요.

아, 거기 누더기를 껴입은 거지 소년.

저 쪽에 의상실 있죠? 아니 거기 말고 저기, 응 거기.

거기서 그 낡은 누더기 옷은 벗고 푸른 바다의 진주 같은 에메랄드, 노을빛 깃든 루비, 저 새파란 하늘의 사파이어...

눈 휘둥그레질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화려한 옷을 꺼내입어요.

남편에게 눈치보이며 친구들과 연회에도 못 나가고 집에 묶인 숙녀 여러분.

허리가 구부러질 것 같은 무임금 노동은 오늘 하루 그만두고

모두 신나게 즐겨요.

아, 혹시 이 연회에서 나갈 때 돈을 걷는거 아니냐고요?

걱정마요, 돈이라면 여러분 뒤에 벽지에 덕지덕지 붙어있는걸.

아, 그럼 이 모든게 공짜냐고요?


그럼요,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이 내신 것인데...






안녕하세요, 신입생입니다~ 음, 친구추천으로 들어왔는데 게시판이 꽤 깔끔하네요 ㅎㅎ

약간 이상한 내용인데 연재소설의 프롤로그격이니 그러려니 하고 봐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profile
    Just 2014.08.05 07:27
    대충 주욱 둘러보자 하니 에드 친구분이시로군요.
    반갑습니다. 감히 짐작해보건데 혹 카스서 에드녀석 역관광을 시키셨던 분은 아니신지?
    서론이 길었군요, 반갑습니다. 아틀리에 관리자 Just입니다. 부르시는건 자유지만 그저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아틀리에 입성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
  • profile
    마티치 2014.08.05 07:36
    아, 안녕하세요. 관리자분이시라니 영광이네요. 그리고 카스얘기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피쳐폰이라 자존심상하는데 말이져... ㅠㅠ
  • profile
    마티치 2014.08.05 07:59
    아, 에드놈 말 들어보니 제가 맞는거같군요. 하여간 주인장도 안보여주고 캡쳐질이나하고,... 몹쓸놈이에요 아주
  • profile
    Edgar 2014.08.05 1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Just 2014.08.05 17:05
    ㅋㅋㅋㅋㅋ 혼난다 너
  • ?
    개소실 2014.08.05 07:50
    헿, 그저의 지인이시라니 이거야 수퍼수퍼한 영광입죠.
    반갑습니다, 저 관리자 자슥(이라 부르고 ㅅㄹㅎㄴ ㅎㅂ라 쓰죠)의 선배인 개소실, 혹은 반다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여름철 에어컨 빵빵한 교실 안에서 무릎담요 뒤집어쓰고 자기, 싫어하는 것은 그 이외의 모든 움직여야 하는 활동들입니다!
    아틀리에의 터줏대감으로서 견제 팍팍 넣어도 되죠? 기대할게여 데헷.
  • profile
    마티치 2014.08.05 07:51
    아 그러시면 안되는데 ㅠ 관리자의 선배라는 든든한 뒷배경을 가지신 분의 견제를 받으면 전 이 험난한 세상 어찌 살아가야 합니까 ㅠㅠ
  • ?
    개소실 2014.08.05 07:54
    관리자의 지인이라는 불안한(?!) 뒷배경으로 용감하게 맞서는 거죠, 예!
  • profile
    Octa 2014.08.05 18:33
    안녕하세요~ 한때 이 게시판에 글 몇개 올리고 놀던 octa라 합니다만.
    요즘은 저 위에 덧글다신분들이 갑자기 돌아오셔 글들을 올려주시니 감히 저같은 실력인 제가 글올리는건 꿈도 못꾸는 형편이 됐습니다.. ㅋㅋ..;
    그래도 가끔 단편이라도 써야죠...
  • profile
    마티치 2014.08.06 01:06
    아 반갑습니다 ㅎㅎㅎ 위에 댓글다신분들이 실력이 상당하신가보네요 ㄷㄷ
  • profile
    Octa 2014.08.06 04:12
    소설게시판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 profile
    IODES 2014.08.06 04:06
    첫 글부터 반응이 대히트군요!
    앞으로도 사이트에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profile
    마티치 2014.08.06 20:43
    넵 감... 감사합니다! ㅎㅎ

누군가가 채팅방에서 당신을 호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