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ually like – 2. 오셨는데 꿈같아요.
사랑이 갑자기 찾아오면 꿈같이 헤매기 마련이죠..
(등굣길)
“현태야~~”
“음?”
“같이 가자.”
“네. 누나 몇시에 나왔어요?”
“난 7시”
“그럼 7시에 아파트 로비에서 기다릴께요.. 그리고 누나 취미가 뭐예요?”
“음... 내 취미는 생각하는거야..”
“생각이요? 제 취미는 들어주긴데.”
“오~ 우리는 천생연분인가봐~”
“하,,하 그런가??...”
“너 몇반이야?”
“전 1학년 2반이요”
“난 2학년 4반이야, 무슨일 있으면 찾아와”
(2교시끝나고 쉬는시간)
일찐외 허세3명(3학년)
“야! 여기 박현태가 누구야.”
“전데요?..”
“아 너야? 이 시*새끼가 너 돌았냐 너 따라와!”
반장의 구세주같은말(?)
“너네 꺼져라 이런 쓰ㅃ.. 3학년이란 사람들이 1학년 교실을 찾아오네. 참나!”
“너 뭐라그랬냐? 이 븅* 호구같은년이 너 째 좋아하냐?”
“(말더듬으면서) 그...그게 아니라 3학년이 1학년 교실에 왜 찾아와!!”
“이 새퀴가 (헤세3명한테) 야 째 둘데리고 옥상으ㄹ (퍽) 아야.. 씨..”
“현태야!!”
“수연누나 잠만기달려보세요.. 저것들이.(뿌드득 뿌드득 오늘 죽었어)”
영화같은 한장면이 끝나고
“형들~ 이제 1학년교실 오면... 죽..는...다... 꺼져!”
(후다닥)
-2년전(설명)-
2년전 현태가 중2가 막 됬을 때 현태의 삶을 통째로 바꾸는 일이 일어났다.
지금의 수연누나 즉, 옆 학교의 일찐 중3 수연누나였다!
그 수연누나에 푹 빠져 학교써클에 가입한지 6개월만에 그 써클 서열2위로 차고 올라왔다.
하지만 비극은 이때부터였다. 학교써클 서열1위가 수연누나를 좋아하던것이다!
그래서 현태는 써클에 나와 비밀조직인 “익수마현”이라는 써클에 들어갔다.
그 써클은 전국에 퍼져있었고 수연누나도 그써클의 서열 65위라는걸 알았다.
현태는 몸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싸워서 수연누나의 근처까지 갔지만 수연누나는 현태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현태는 몰래 검정고시로 중학교를 패쓰하고 그 써클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수연누나가 어느 달동네의 골목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학교써클 서열1위 전동수를 보고 말았다. 전동수는 수연누나를 좋아하는 것 같진않았다. 난 거기서 전동수와 싸워 이기는 모습을 수연누나에게 보여줬다...
수연누나는 그 모습을 보고 뛰쳐나가다가 사고가 나고말았다..
그 충격으로 나는 “익수마현”에서 나와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연누나는 나오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 기억속에서만 있는 듯했던 수연누나가 같은고등학교를... 다닌다니
-다시 현재-
지금의 현태는 숨겨진 군산의 써클의 1위이다. 고등학교라도 편하게 졸업하려고 나온것같지만 마음한구석에 동생들이 걱정되는 것 같았다.
“(귓)현태야 그렇다고 싸우면 어떻게!!”
“(귓)짜증나서 어쩔수없었어요 미안해요..”
“그 오빠들 익수마현에 속해있어..”
“(.. 시* ㅈ됬다..)괘..괜찮아 내가 이길수있어! (내가 왜 그랬을까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알았어 있다가 **분식집으로 와”
“알겠어 누나...”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