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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나는 전쟁이 없는 매우 평화로운 이상 세계를 건설하고 싶다. 하지만, 이 나의 바램을 이루기에는 지금의 세계가 전란이 끊이질 않아 나의 대업을 이룰 수가 없는 것에 매우 통촉해하고 있다. 제군들이 나와 함께 이 전란을 헤치고 나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면 나는 제군들을 저 바다 멀리에 있는 신대륙으로 제군들을 이끌어갈 수 있다."

에르파니아 제국 수도 마르노의 황궁에서 많은 남성들이 모여있었다. 여성도 있었지만 압도적으로 남성의 수가 많았다.

그들은 지금 저 연설을 하고 있던 남성을 주목하고 있었다. 그 남성은 에르파니아 제국에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성군이라고도 불리며 정복왕이라고도 불리게 되는 남성이였다. 하지만 그 대업을 위해서 치른 일들에 대해서는 후세에서는 아직도 그를 평가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런 것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들이 방금 연설의 대업을 이루는 과정을 볼 것이다.


"나는 에르파니아 제국의 황제 튤탄 3세다. 그대들이 나와 함께 이 대업을 위해서 그 칼을 사용해줄 수 있겠는가?"

에르파니아 제국의 황제 튤탄 3세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자신의 검을 바닥에 내리꽂으며 앞에 모여있는 남성들과 여성들을 향해 외쳤다. 그 모습은 마치 이 전란의 소용돌이를 드디어 걷혀줄 용맹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은 흡사 호랑이와 같았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노리는 맹수처럼 말이다.


 튤탄 3세의 말에 모여있던 남성들과 여성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칼집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윽고, 튤탄 3세를 향하여 그들이 일제히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에르파니아 제국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국가의 안녕을 위하여 그리고 황제의 그 대업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저희는 이 칼집에서 칼을 뽑아 적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 그들을 베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이 끝나자 그들이 모두 일어나면서 칼집에서 칼을 꺼내들어 하늘을 향해 드높게 추켜올렸다.

그들의 칼이 하늘을 향해 추켜올려졌을 때 그와 동시에 튤탄 3세도 땅에 내리꽂았던 검을 뽑아들고 하늘을 향해 추켜올리며 말했다.


 "오늘은 나와 그대들의 대업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목표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대들이 나의 대업을 위해서 활약하는 모습을 나는 기대한다. 이제 내일부터 바빠질 터이니 오늘은 다들 푹 쉬고 내일 출전할 때엔 이 사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튤탄 3세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검을 검집에 넣고 황궁 안에 들어갔다. 그가 황궁 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모여있던 남성들과 여성들이 모두 흩어지니 이것이 바로 페르투니아 대륙의 전란을 멈추게 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 profile
    공책상자 2013.11.27 06:09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profile
    Octa 2013.11.27 15:23
    기대할게요~
    근데 요즘 다들 프롤로그만 써 놓고 다음화가 안올라오는 경우가 많네요...;
  • profile
    코인천국 2013.12.01 11:25

    환영합니다!~

    (옹담샘노래) 버텍스 받으러 왔다가 소설 쓰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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